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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대장암의 예방법
글쓴이 : 헬스인포 날짜 : 2010-10-31 (일) 19:44 조회 : 2812

대장암이 아예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1차 예방’을 제시하기는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대장암을 비롯한 모든 암의 원인을 어느 한 가지로 단정 지을 수는 없으며, 또한 대장암의 여러 가지 원인들 중에는 유전적인 소인, 가족적인 소인 등과 같이 우리가 선택하거나 피해갈 수 없는 것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기적인 검사를 통하여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2차 예방’은 대장암을 극복하는 데 상당히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없는 저위험군인 경우, 50세 이후부터 매 5~10년마다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포이츠-예거 증후군, 가족성 용종증 등이 있는 경우와, 가족 중 연소기 용종, 대장암 혹은 용종, 가족성 용종증,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이 있는 고위험군은 전문의와 상담 후 검사 방법과 검사 간격을 결정하여 정기적인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우리의 생활에서 음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음식과 관련한 대장암의 1차 예방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대장암 예방과 음식의 관련성

▶ 섭취 총 칼로리가 높으면 대장암의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음식의 종류와 상관없이 섭취 총 칼로리가 높을수록 대장암의 위험도가 높아짐이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이와 함께 비만도 대장암의 위험도를 높입니다.   

▶ 붉은 고기, 고단백질, 고지방 식이는 칼로리가 높아서 위험합니다.

고기 섭취량과 대장암 위험도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가 있어 왔습니다. 고기 중에서도 붉은 고기의 섭취가 대장암의 위험도를 증가시킨다는 사실이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서 밝혀지고 있습니다. 붉은 색 고기란 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와 같이 붉고 어두운 색의 고기로 생선이나 닭 가슴살과 같은 흰색 고기와는 구별됩니다. 붉은 색 고기가 대장암의 위험을 높이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실히 정립된 근거는 없습니다. 그러나 붉은 색 고기는 대부분 지방 함유량이 높아서 칼로리가 높을 뿐만 아니라, 튀기고, 직접 불에 굽고, 훈제하는 요리 방법을 거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요리 방법에서 발암 물질이 생성됩니다.

고단백 식이도 그 자체로 대장암 발생을 높인다는 명확한 근거는 부족하며, 과다한 고단백 식이로 섭취 총 칼로리가 올라가는 것이 대장암의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은 담즙산의 분비를 증가시켜 대장 점막을 비특이적으로 자극할 뿐만 아니라 장 내 세균에 의해 발암 물질로 바뀌어 대장 상피를 비정상적으로 성장하게 합니다. 섭취하는 지방의 종류와 대장암의 위험도에 대한 연구 중에 2004년에 발표된 대규모의 코호트 연구에서는 총 지방 섭취량과 대장암의 발병 위험도는 관련이 없으나, 트랜스 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의 섭취가 대장암의 위험을 유의하게 증가시킴을 보고하였습니다. 트랜스 지방산은 식물성 지방을 고형화하고 산패를 막기 위해 수소를 첨가하는 처리 과정에서 생성되며 고온의 기름으로 조리하는 과정에서도 생성됩니다. 트랜스 지방산이 많은 음식으로는 팝콘, 감자 튀김, 라면, 냉동 피자, 도넛 등 각종 튀긴 음식들이 있습니다.          

▶ 섬유소 섭취는 대장암의 위험도를 낮춥니다.

많은 연구들에서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을 먹었을 때 대장암 발병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정확한 기전은 모르지만 섬유소는 대장 내용물을 희석시키고, 장 통과 시간 (transit time)을 단축시키며 대변 부피를 증가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 칼슘 섭취는 대장암의 위험도를 낮춥니다.

칼슘은 담즙산, 지방산과 결합하여 대장상피세포에 담즙산이나 지방산이 유해하게 작용하는 것을 막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최근의 일부 임상 실험과 전향적 코호트 연구들에서 칼슘의 섭취가 대장암의 전구 병변인 대장 선종과 대장암의 발생을 유의하게 감소시킨다고 보고하였습니다. 그러나 효과적인 칼슘 섭취량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 나쁜 생활 습관이 대장암 위험을 높입니다.

거의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경우와 같이 육체적인 활동이 적은 직업에 종사할수록 대장암의 위험도가 올라가는데, 특히 결장암과의 상관 관계가 더 높습니다. 즉 육체적 활동량이 적을수록 결장암의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특히 남자의 경우에 직장암의 위험을 높이며 흡연은 대장 선종과 대장암의 위험을 모두 높입니다. 

2007년에 World cancer research fund와 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에서는 식이 요인과 암의 관련성에 대한 역학 문헌을 포괄적으로 정리하여 대장직장암의 위험 요인에 대한 근거 수준을 발표하였습니다.

[음식, 영양, 육체 활동과 결장직장암]

 

감소 위험 요인

증가 위험 요인

확실한

육체 활동

붉은 육류, 가공육, 알코올성 음료(남성), 신체 비만, 복부 비만, 어른이 되었을 때 예측되는 신장

있을 수 있는/가능성이 있는

식이 섬유를 포함한 음식, 마늘, 우유, 칼슘

알코올성 음료(여성)

제한적인-암시하는

비전분 채소, 과일, 엽산을 함유한 음식, 셀레늄을 함유한 음식, 어류, 비타민D를 함유한 음식, 셀레늄

철을 함유한 음식, 치즈, 동물성 지방을 함유한 음식, 당을 함유한 음식 )

제한적인-결론이 없는

곡물과 곡물 제품; 감자; 가금류; 조개와 그 밖의 해산물; 그 밖의 유제품; 총 지방, 지방산 구성 요소; 콜레스테롤; 당(자당); 커피; 차; 카페인; 종합 탄수화물; 전분; 비타민A; 레티놀; 비타민C; 비타민E; 종합 비타민; 유제품으로 섭취하지 않은 칼슘; 베타카로틴; 알파카로틴; 라이코펜; 식사 빈도; 에너지 섭취

예상 밖의 위험에 대한 상당한 영향

발견되지 않음

 
최종수정일 : 2010년 07월 29일 / 자료제공:국가암정보센터
[이 게시물은 헬스인포님에 의해 2019-06-05 08:46:39 암의 종류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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