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이식 환우 모임 개최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식 환자들 건강상태 점검ㆍ이식 후 건강관리법 교육
환자와 의료진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뜻 깊은 시간까지 마련해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췌장이식 환자와 보호자들의 건강교육 및 친목도모를 위해 21일(화) 오후 병원 소강당에서 '췌장이식 환우 모임'을 개최하였다.
췌장이식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분비된 인슐린이 체내에서 적절히 작용하지 못해 심각한 당뇨 합병증을 보이는 제1형 당뇨병 환자의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췌장이식 수술을 받았거나, 이식을 대기하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 평소 췌장이식에 관심이 많았던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100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은 현재의 건강 상태를 점검받고 췌장이식 후 올바른 건강관리법에 대해 교육받았다.
개원 이후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췌장이식을 받았던 환자들이 초청되어 환자의 나이와 치료기간도 다양했던 만큼, 참가자들은 췌장이식 후 경과별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조언과 더불어 실제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췌장이식을 받고 건강한 삶을 누리고 있는 이식 수혜자들이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의료진은 축하의 꽃다발로 건강해진 이식 환자를 환영하는 등 제2의 생명을 얻은 기쁨을 함께 나누는 행사도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장기이식센터 한덕종 교수는 "오늘의 뜻 깊은 행사는 그동안 고난도 수술을 위해 애써준 여러 의료진의 노력과 더불어 의료진을 믿고 힘든 치료기간을 따라와 준 환자와 가족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한덕종 교수는 1992년 '국내 최초 신장-췌장 동시이식 성공', 2005년 '국내 최초 생체췌장이식수술 성공', 2006년 '국내 최초 생체 신장-췌장 동시 이식수술 성공', 2008년 '국내 최초 췌장이식 100례'를 달성했으며, 이식 후 1년 환자 생존율 또한 94%로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등 국내외의 췌장이식 수술을 선도하고 있는 신췌장이식 전문의다.
[이 게시물은 헬스인포님에 의해 2019-06-05 08:05:22 병원소식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