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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15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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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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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헬스인포
날짜 : 2011-02-10 (목) 14:32
조회 :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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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에 발생하는 치매의 원인으로 흔히 알려진 알츠하이머병 외에도 혈관성 질환에 따른 원인이 비슷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혈관성 질환 환자들의 치매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21일 '세계 치매의 날'을 맞아 지난 2004년 1월부터 지난 8월말까지 최근 5년간 신경과 외래를 찾은 치매환자 2892명을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치매환자가 전체 치매환자의 82.4%를 차지했다.
반면 65세 미만 치매환자도 2004년에 55명이었던데 반해 올해 8월말 현재는 127명으로 2.3배가 늘어나 전체 치매환자의 17.6%(509명)를 차지했다.
또 성별로는 여자가 1602명(55.4%)으로 남자 1290명(44.6%)보다 많았다.
특히 치매의 원인질환은 알츠하이머병이 40.8%(1179명), 혈관성 치매 40.4%(1168명), 상세불명의 치매 9.6%(279명), 기타 질환에 의한 치매 8.5%(246명) 순이었다.
65세 이상 치매환자(2383명)의 원인질환은 알츠하이머병이 42.3%(1008명)로 혈관성 치매 40.5%(996명) 보다 높았다.
그러나 65세 미만 치매환자(509명)에서는 혈관성 치매가 39.9%(203명)로 알츠하이머병 33.4%(170명)보다 높아 혈관성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치매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거나 예방대책을 세워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대병원 신경과 외래 진료를 받은 치매 환자 숫자는 2004년 241명(남 117명, 여 124명), 2005년 348명(남 157명, 여 191명), 2006년 385명(남 175명, 여 210명), 2007년 445명(남 192명, 여 253명), 2008년 698명(남 306명, 여 392명), 2009년 8월말 775명(남 343명, 여 43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 1779명, 전남 1029명, 전북 71명, 기타 13명이었다. 연령별로는 70대가 1410명(48.8%)으로 가장 많았으며, 60대 775명(26.8%), 80대 446명(15.4%), 50대 195명(6.7%) 순으로 나타났다.
치매(dementia)는 심장병, 암, 뇌졸중에 이어 4대 주요 사인으로 손꼽히는 기질성 장애로 주로 노년기에 발생하고 있으며 정상적으로 성숙한 뇌가 후천적인 외상이나 질병 등으로 뇌가 손상되어 전반적으로 지능, 학습, 언어 등의 인지기능과 고등 정신기능이 감퇴하는 복합적인 임상증후군을 지칭한다.
전남대병원 신경과 김병채 교수는 "치매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타나는 자연적인 경과가 아닌 뇌병변으로 인한 임상증후군으로 질환의 초기에 정확한 원인질환의 진단과 이에 해당되는 적절한 관리 및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교수는 "특히 혈관성 치매는 원인질환을 제거하거나 억제하면 증상의 악화를 막을 수 있으므로 행동이나 생각이 느려지거나 성격변화, 이상행동이 보일 때에는 즉시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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