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배너링크
홍보배너링크
게시물 154건
   
피부암의 예방과 치료
글쓴이 : 헬스인포 날짜 : 2011-02-12 (토) 16:46 조회 : 3246
피부암이라고하면 무슨 피부에도 암이 생기는가하고 의아해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리고 단순히 검버섯이거나 부스럼 또는 점으로 생각하고 그냥 지냈다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만큼 피부암은 피부에 나타나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음에도 암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적다.
 피부암이란 피부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의미하는데 최근 환경오염에 의한 오존층의 파괴, 노인 인구의 증가,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의료에 대한 관심증가 및 일광에 노출될 기회가 많아지는 원인 등에 의해 피부암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발생 원인
 피부암 발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첫째 원인은 만성적인 햇빛 노출이다. 햇빛에 있는 자외선을 오랜 세월동안 쬐었을 경우에 오는 피부손상으로 피부노화를 들 수 있는데 이를 광노화(光老化)라 한다. 평소 일광노출이 많은 농부나 야외에서 일할 기회가 많은 사람들은 같은 연배의 피부에 비해 거칠고 주름살이 훨씬 많다는 점에서 피부의 광노화가 피부에 심각한 해를 끼침을 알 수 있다. 광노화가 지속되면 피부암이 발생하게 된다.

 둘째 원인은 외상이나 반흔에 의해 피부암이 발생하는 경우다. 예를 들면 화상을 오래 전에 입은 후 발생한 켈로이드 흉터에서 피부암이 발생한 경우와 오랜 상처가 잘 낫지 않은 경우 피부암으로 발전한 경우 등이다.

 셋째 원인은 방사선 조사나 화학적 발암물질에 만성적으로 노출될 경우 피부암이 발생한다. 방사선 조사에 의한 경우는 의학적으로 다른 질환을 치료하거나 진단목적으로 과도하게 방사선을 쬐었다거나, 방사선을 다루는 작업장에서 실수로 과다하게 노출된 경우다.
 또 과거에 한약성분 중 비소를 많이 섭취한 경우 수십 년이 지나 피부암이 발생하게 된다. 요즘에는 한약에 비소가 들어있는 경우가 거의 없다.

 ▶암의 형태
 여러 피부암 중에서 가장 흔한 형태는 기저세포암과 편평 세포암. 두 질환이 육안으로 매우 비슷한데 초기에는 무증상의 조그마한 단단한 돌출물이 발생해 점차 커지면서 중앙부가 함몰되고 궤양을 형성하며 소위 '딱지'라고 하는 가피가 덮히게 된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런 경우 가피를 뜯고 소독약을 구입해 자가치료하다 암을 키우는 경우가 허다하다. 수일 내지 수주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궤양이 치료되지 않거나 검은 점이나 검버섯이라 생각하던 것이 조금만 건드려도 피가 나는 경우 피부암을 의심하고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 다른 형태의 피부암은 악성 흑색종. 이 피부암은 여러 악성 종양중에서도 가장 악성에 속하는 종양으로 초기에 수술적 치료를 하지 않을 때 전신에 퍼져서 생명을 잃게되는 치명적인 피부암이다. 악성 흑색종은 초기에 무증상의 흑색반점으로 시작되는데 기존의 흑색점이 갑자기 크기가 커지거나 출혈이 쉽게되고 궤양을 형성하는 경우 악성화의 조짐이므로 즉시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손바닥이나 발바닥, 또는 손가락이나 발가락에서 악성 흑색종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검진 및 치료
 피부암은 피부조직검사를 시행해 확진할 수 있으며 초기암의 경우 수술적 절제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 일반인들은 피부에서 만성적으로 치유되지 않은 궤양이 있는 경우 지체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수술시기를 놓쳐서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피부암 중 기저세포암과 편평 세포암은 다른 부위로 전이하는 경우는 드물고 인접부위의 피부에 국한돼 전이되는 경우가 많아 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치료가 되고 예후가 비교적 좋은 편이다.

 그러나 악성 흑색종의 경우는 림프관이나 혈관을 통해 전신에 퍼지는 경우가 많아 예후가 매우 불량하다. 전신에 전이가 있는 경우 수술요법만으로는 완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항암치료나 면역요법을 병행해 시행하지만 효과를 보는 경우는 드물다.
 피부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도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부암 예방을 위해서는 자외선은 피부 건강면에서 '백해무익'하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불필요한 태양광선의 과도한 노출을 피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전남대학교병원 윤숙정 피부과 교수>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 (체크하면 글쓴이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상호:헬스인포 | 사업자등록번호:226-20-27007 | 대표:최원식 | 개인정보 책임자:최원식 | 통신판매업 신고:제2019-안양만안-0308호
주소: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만안로 429 대표전화:031-341-9446 팩스번호:031-345-8954

Copyright ⓒ www.healthinfo.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