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침서는 ‘국민 암예방 수칙’의 열 번째 항목인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의 실천을 확산하고, 암 검진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만들어졌습니다.
암 검진 받으시기 무섭다고요? 아니면 바쁘시다고요?
암은 정복할 수는 없지만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완치될 수 있습니다. 이 지침서를 통해 정기적인 암 검진 참여의 계기를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암 검진의 필요성을 알아봅시다.
암 검진을 통해서 암 예방!
암 검진을 통해서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에 치료해서, 완치율과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암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0만 명 이상의 암 환자가 새로이 발생하고, 6만 5천 명의 사람이 암으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평균수명(남자 76세, 여자 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성별로 보면, 우리나라 국민 중 남자는 3명 중 1명, 여자는 4명 중 1명 꼴로 암이 발생하여 전체적으로 봤을 때 10명중 3명에서 암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07년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한 암종은 남자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샘암순 이고, 여자의 경우는 갑상샘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폐암의 순입니다. (중앙암등록본부,2006-2007년 암발생률, 2009.12월 발표자료)
2008년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의하면 남자의 경우에는 폐암, 간암, 위암, 순으로 사망률이 높고 여자의 경우에는 폐암, 위암, 대장암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습니다.
남자의 암 사망률은 여자보다 1.7배가 높았으며 전년대비 남자는 췌장암, 여자는 대장암과 폐암의 사망률이 증가하였습니다.
◇ 끝나지 않은 암의 위협
눈부신 암 진단 및 치료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암 발생 및 사망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국립암센터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앞으로 10년 이후에는 암 발생자 수가 지금보다 46% 증가되고 암 사망자 수는 30% 증가가 예상됩니다.
◇ 암종별 5년 생존율
암은 엄격한 의미에서 완치란 있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치료 후 5년 이후에는 암이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낮아져 5년 이 후 생존율은 치료의 성공여부를 평가하는 척도로 사용됩니다. 우리나라의 암 치료 후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처럼 80%가 넘는 암종이 있는 반면에 간암의 경우는 21.7%(자료:1993~2007 주요암의 5년 생존율 추이)정도로 생존율이 매우 낮은 암종도 있습니다.
위암의 경우 전체 5년 생존율이 57.1(03’~07’)%에 불과하지만, 위암 덩어리가 비교적 얕을 경우(이런 경우 ‘조기위암’이라고 부름)의 생존율은 적절한 치료를 받았을 경우 90%이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의 경우 높은 생존율을 보이고 있지만 병기(암의 진행정도)에 따른 생존율을 보면, 높은 병기에서 생존율이 급격히 낮아짐을 볼 수 있습니다. 1, 2기에 90% 이상의 생존율이 4기에서는 20% 대에 불과합니다. 또한 유방암의 경우, 암으로 진단되면 어떤 형태로든 수술적 절제가 필요한데, 병기가 낮을수록 유방의 형태를 보존하고 암조직만을 제거하는 유방보존수술을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암종별 생존율은 각각 다르지만 모든 암에서 낮은 병기일 경우 높은 생존율을 보이는 반면에 높은 병기로 갈수록 생존율이 급격히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암의 치료와 암으로 인한 사망을 막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 암 검진이란?
암 검진은 일반적으로 신체적 이상이나 증상이 없고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될 때, 검사를 받아 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검진을 통하여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암을 불치병 혹은 난치병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이처럼 치료가 가능한 초기에 병원에 오시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진행되어 증상이 있을 때 병원을 찾으시기 때문입니다. 환자가 몸에 이상 증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을 때는 이미 수술로 제거할 수 없을 만큼 암이 커져 있거나 다른 조직으로 퍼져 있을 경우가 많습니다.
암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도 특이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암이 진행되어 나타나는 증상들도 평소 흔히 경험해 오던 증상들과 비슷하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예방으로 암의 발생을 줄이고 설령 암이 발생하였다 하더라도 조기에 검진을 받아 치료하면 암으로 인한 사망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에게 흔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은 비교적 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 받을 경우 대부분 완치가 가능합니다.
[이 게시물은 헬스인포님에 의해 2019-06-05 10:59:28 예방 및 검진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