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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갑상선암의 경우 전이가 있어도 수술적 절제가 가능하고, 고칼슘 혈증이 조절되면 비교적 생존 기간이 깁니다. 수술 후 전이가 있는 환자 중 반복 절제로 15년 이상 산 경우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사망은 주로 조절되지 않는 고칼슘 혈증에 의한 심장, 신장 합병증에 의하며, 5년 생존율은 50% 정도, 10년 생존율은 10% 이하로 1980년 대에 보고되었으나 최근에는 5년 생존율이 40-86%, 10년 생존율이 49% 정도로 향상되었습니다.
부갑상선암의 예후
부갑상선암의 예후 인자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알려져 있습니다.
▶ DNA 배수성(ploidy)
이수배수체(aneuploidy) 종양은 두배수성(diploid) 종양에 비해 더 재발율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Sandelin 등은 종양의 조직 소견뿐만 아니라 DNA 양도 재발에 중요한 위험 인자라고 보고하였습니다.
▶ 조직학적 소견
조직학적으로 명확한 부갑상선암의 경우 명확하지 않은(equivocal) 부갑상선암보다 재발에 이르는 기간이 더 짧다고 알려져 있으며, 세포 분열의 빈도가 높을수록 재발이 많다고 보고됩니다.
▶ 연령과 성별
연령이 낮을수록, 여성일수록 예후가 좋다는 보고가 있지만 일본에서 연령과 성별은 생존율과 무병 생존율과는 연관이 없다는 최근의 보고도 있습니다.
▶처음 수술 범위
단순 부갑상선 절제술을 받은 경우 재발과 사망이 더 많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 침습적 성장 패턴
진단 시 림프절 전이 유무, 원격 전이 유무가 예후와 관련이 있다는 보고들이 있으며, 림프절 전이나 원격 전이가 있는 경우에 더 예후가 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기능성 여부
기능성 부갑상선암보다 비기능성 부갑상선암의 경우 더 빨리 사망에 이릅니다.
▶ Ki-67 index
최근 일본의 38명의 부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종양 성장의 지표인 Ki-67 index가 5% 이하인 경우 생존율이 유의하게 높음을 발견한 보고가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