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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암종과 달리 간암은 암이 발생한 원발 장기인 간에 만성 간염 혹은 간경변증이 동반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간 기능 자체가 저하되고 복수, 식도나 위의 정맥류로부터의 출혈 등 간경변증으로 인한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가 많아 이는 암종과 별개로 생존에 지장을 주며 암종의 진행에 따라 그러한 악영향이 더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치료 방침을 정하고 예후를 예측하는 기준이 되는 ‘병기’를 구분할 때 다른 암종에서와 같이 암의 진행에 따라 1,2,3,4기로 나눌 뿐 아니라 간 기능의 등급(흔히 Child-Pugh 등급(A,B,C)을 이용함)을 함께 고려하여 분류합니다. 세계적으로 간암의 병기 분류는 통일되어 있지 않고 여러 가지 분류법이 있으나 우리나라나 일본에서는 흔히 간암의 개수 및 크기, 혈관 침범 여부, 림프절 (흔히 임파선으로 칭함) 및 다른 장기에 전이 여부 등을 고려한 I, II, III, IV(IVA, IVB)의 병기와 함께 언급한 간 기능 등급 (A,B,C)을 조합하는 병기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감별진단
간내 종괴가 있을 경우 앞서 언급한 간암의 진단 기준에 부합하면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초음파 등 영상검사의 도움을 받아 병변의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려야 합니다. 간에 발생하는 원발성 암종 중에서도 간내 담관암은 간암과는 다른 치료방침을 택해야 하며, 그 외 양성 종양 혹은 육종 등 드문 종류의 암종, 다른 원발 장기로부터의 전이암 등을 감별해서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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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10년 09월 30일 / 자료제공:국가암정보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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