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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
글쓴이 : 헬스인포 날짜 : 2011-02-09 (수) 21:49 조회 : 2073
최근에 우리에게 친숙한 연예인이나 유명 운동선수가 갑작스럽게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대부분 이런 급사의 원인은 심장과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이런 심장에 의한 급사가 예측할 수 있는 전구증상이 없이 갑자기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원인이 되는 심장을 평상시에 잘 관리해 튼튼하게 하는 것이 급사를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일일 것이다.
 
▲ 영원한 생체 펌프
 
심장은 가슴 중앙에서 약간 좌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크기는 자기 주먹 정도에 불과하다. 심장은 우리 몸의 혈액을 계속 순환시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유지시키는 작용을 한다. 즉 전신을 돌고 난 혈액은 우심방과 우심실을 거쳐 폐에서 이산화탄소와 산소가 교환돼 깨끗한 혈액이 된다.
깨끗해진 혈액은 좌심방과 좌심실을 통해 다시 온몸 구석구석으로 퍼져 우리 몸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세포와 조직 등에 공급해 준다.
하루에 약 10만번 이상을 쉬지 않고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심장은 근육으로 만들어진 반영구적 생체 펌프라고 할 수 있다. 심장병은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심장기능에 장애가 생긴 상태를 말한다.
 
▲ 심장병 자각증상
 
후천적 심장병은 비만, 고혈압, 고칼로리 음식, 노화, 당뇨병, 흡연, 운동부족, 갑상선 기능 저하, 스트레스 등이 작용요인이지만 각 개인의 체질과 성격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심장병의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이러한 각각의 위험요인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심장병의 자각증상은 다음과 같다.
평상시 생활하면서 이런 증상이 특히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나타나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심장병의 자각증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러한 증상을 잘 숙지하면 의사가 아닌 일반인들도 상당부분 심장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
가장 흔한 증상은 호흡곤란이다.
호흡곤란은 심장병 증상 중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대부분 운동을 할 때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에는 안정한 상태에서도 나타난다. 또 심하면 수면 중에 호흡곤란으로 깨는 경우도 있다.
그 다음으로 흉통 증상이다.
흉통은 대개 가슴 중앙부가 쥐어짜는 듯이 아프거나 심한 압박감이 있다. 대부분 운동을 할 때 나타나고 안정을 취하면 좋아지지만 새벽에 나타나거나 심한 경우에는 안정시에도 나타난다.
이밖에도 심계항진 증상으로,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며 맥박이 빠르게 뛰는 것이 느껴지거나 불규칙적으로 뛰는 것이 느껴지는 증상과 주로 팔, 다리에 많이 나타나는 부종이 있다. 부종은 때로 몸 전체에 나타날 때도 있는데 이 증상을 빠르게 찾으면 심장병 조기발견의 열쇠가 될 수 있다.
또 심하게 심장기능이 떨어지면 전신과 모든 장기에 혈액이 부족하게 돼 쉽게 피로를 느끼는데 아침보다는 활동하는 시간에 더 심하다.
 
▲ 증상 발견하면 의사와 상담
 
일단 상기증상이 생기면 병원을 방문해 의사와 상의하고 검사를 해야 한다.
최근에는 심장병 진단을 위한 많은 검사방법의 개발로 조기에 정확한 심장병 진단을 내릴 수 있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혈액검사를 들 수 있다.
기본적인 임상상태를 평가하면서 이상지혈증을 진단하거나 동맥경화증의 위험도를 반영하는 혈액검사를 측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심전도 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
심전도는 특히 호흡곤란이나 흉통을 호소할 때 측정하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을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심전도 소견을 얻을 수 있다.
또 운동부하심전도를 통해 운동으로 심장에 스트레스를 가해 변화되는 심전도 소견을 얻어 협심증의 진단에 도움이 된다.
운동능력을 평가함으로서 심장병 환자의 상태를 평가할 수 있고 동맥경화도 검사를 통해 혈관의 동맥경화상태를 손쉽게 평가할 수 있으며 말초혈관 협착상태를 평가할 수 있다.
 
이밖에 심초음파도, 경동맥초음파도를 통해 심장과 판막의 기능 상태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다. 경동맥 초음파를 이용해 조기에 동맥경화상태를 평가할 수 있고 컴퓨터단층촬영 관상동맥조영술을 통해 동맥천자를 통하지 않고도 관상동맥을 촬영해 직접 관상동맥의 협착이나 동맥경화의 정도를 평가할 수 있다.
핵의학심근관류스캔을 통해서 심장으로 가는 혈류 상태를 평가할 수 있으며 심근의 손상정도를 평가할 수 있다.
 
심장질환 예방 7가지 생활수칙
1. 다양한 채소와 과일, 잡곡류를 많이 먹자.
2. 금연하고, 모든 술은 2~3잔 이내로 마신다.
3. 싱겁게 먹고, 기름진 음식을 삼가자.
4. 매일 30분 이상 달리기, 걷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즐기자.
5. 평소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주기적으로 체크하자.
6. 증상이 의심되면 빨리 병원을 찾자.
7.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자.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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